[2024베스파GTV300 사부작EP.3] 베스파GTV300 (24년 신형) 사이드 스탠드 확장킷 구매 및 설치 후기.(Feat. 알리익스프레스)
이번 글은 본격적으로 2024베스파GTV300을 구매한 후 사부작대는 글입니다. 혹시나 2024베스파GTV300을 구매하셨는데 각종 드레스업 등 정보가 필요하신 분이 있다면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길! 바랍니다. 그럼 렛츠 기릿-.
1. 구매 이유.
구매 이유가 뭐가 있겠습니까. 그냥 일반 직장인들의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에서 뭐라도 해야지 새로움을 느끼고 그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가 되는 것 아니겠습니꽈. 는 마음의 소리. 형식 상으로는 사이드 스탠드의 가용성을 넓히기 위해 장착하며 동시에 드레스업 효과도 느낄 수 있는 제품이기에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베스파 애프터마켓이라고 하나요. 정식 파츠가 아닌 제품들을 한국 유통 채널에서 구매하기는 여간 쉽지 않습니다. 거기에 찾아도 가격이 비쌀 뿐만 아니라 현재 신형으로 출시된 제품이라 파츠 호환이 되지 않을 경우 낭패를 겪을 수 있기에, 구매해서 안맞아도 기분이 덜나쁜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폭풍 검색을 해서 2024 베스파GTV300에 맞는 제품을 검색 및 구매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주 잘 설치가 되었구요! 구매하시려는 분들 아래 링크 달아놓겠습니다.
2. 제품 상세 스펙.
위 사이트에서 제품 상세 스펙을 확인하실 수 있을겁니다!
홈페이지상 나와있는 제원은 위와 같습니다. 그리고 설치를 완료했을 때에는 맨 우측사진처럼 형태를 갖추게 됩니다. 하지만 중국에서 물건너 온 제품이기에...혹시나 하여 직접 재봤습니다.
발걸이(?)부에 체결하는 파츠는 사이트 기재된 스펙이 거의 일치합니다. 사이트 기재 사진대로 사이즈 보시면 되겠고, 무게는 약 52.2g으로 확인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스탠드 발판 체결부도 스펙 거의 일치하는 모습을 보이며 무게는 103.7g으로 측정됩니다. 사이트가 아주 믿음직하네요. 하하하.
3. 제품 설치 및 후기.
제품은 알리의 포장스럽게 비닐 뽁뽁이 패키지로 왔고 심플하게 구성품만 들어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조금의 미세 흠집과 약간의 조악한 마감을 보여주지만 이건 어차피 빛의 힘을 빌려 자세히 보지 않으면 눈에 띄지 않고, 설치해놓으면 정말 잘 보이지 않을 정도이기 때문에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수준입니다. 가격 또한 합리적이기 때문이지요...이게 만약 고가였으면 참지 못할 뻔할 정도는 또 아니긴 합니다만 가격대에 맞는 퀄리티라고 보시면 됩니다.
설치 전 베스파GTV300의 사이드 스탠드는 이처럼 생겼습니다. 흙 자국이 자욱한게 깔끔하지 못해 죄송합니다...하하 제가 알기론 GTS300과 같은 사이드 스탠드를 공유합니다.
안쪽을 보면 2개의 홈이 있는데 이 홈을 발걸이 쪽에 맞춰 고정시켜준 뒤 3개의 육각볼트로 조여주면 설치 끝! 입니다. 설치 후 안장쪽에서 보면 저렇게 빼꼼 하고 나와 있어서 발로 보다 쉽게 사이드 스탠드를 조작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의할점은 마감이 엄청 깔끔하지는 않기 때문에 반바지 혹은 기타 짧은 복장으로 맨살에 잘못 닿을 시 피부에 작은 스크래치가 생길 수도 있는 점 유의하시길!
밑 발판도 홈이 딱 맞게 제작이 되어 있어서 위에 파츠를 분해 후 자리를 잘 맞춰서 조립해주면 간단하게 끝!!
제품 설치는 상당히 간단하게 진행이 가능한 수준으로 볼트만 체결할 수 있으면 누구나 설치 가능한 레벨입니다.
그리고 드레스업 효과 및 사이드 스탠드를 사용하기에 보다 용이해지며,
거치 시에도 넓어진 접지면으로 인해 안정적으로 서있는 점!
대신 플랫하게 넓어진 부분으로 단차가 있는 바닥이나 홈에 걸려 수평이 잘 맞지 않을 시에는 불안정할 수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언제나 안전한 라이딩 하시길 바라면서 이번 포스팅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젤리오니 브레이크 레버 교체기'로 찾아뵙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