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내돈내산]갤럭시 Z폴드6 간단 업무 셋팅에 관한 팁 Story. Ep.4 악세서리 파우치 추천(Feat. 탐탁A13 컨비니언트 디지털 악세서리 파우치)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 구매한 Z폴드6의 돈값을 위해서 어떻게든 이악물고 출장이나 주말에 간단 문서 업무나 블로그 작업 등을 할 수 있는 업무용 셋팅에 대하여 고민을 한 시리즈로, 폴드 시리즈를 용하시면서 각종 악세서리에 대한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이게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편은 사실 제일 먼저 작성을 했어야 하는 글인데 이번 시리즈 악세서리들을 한번에 담을 수 있는 파우치, '탐탁 A13 컨비니언트 디지털 악세서리 파우치'를 구매한 후기입니다. 그럼 렛츠 기릿-!
1. 구매 이유.
구매 이유라고 적기도 좀 바보같긴 한데 요식행위 선호자로서, 구매 이유는 당연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 몇가지 더 작성할 악세서리들을 가방에 마구잡이로 담고다니게 되면 기본적으로 내구도 및 외관 스크래치, 이물질 들어가거나 하는 등으로 기능 고장, 찾을 때마다 가방 휘저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에 한번에 가지고 다닐 '올인원'을 만들어 줄 파우치가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파우치도 사실 정보가 많이 없었거니와 사봐야 끽해야 저가 태블릿 파우치(매우 촌스럽)밖에 구매를 해보지 않았던 입장으로써 또 폭풍 검색을 할 수밖에 없었지요. 여러분의 이런 수고를 덜고자 포스팅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구요...
제가 딱 원하는 조건은 이것뿐이었습니다.
- 내가 산 폴딩 키보드인 '크로셀 키보드'가 휴대 가능할 것.(사실 처음에는 키보드 파우치를 찾았더랬습니다.)
- 콤팩트한 사이즈일 것.(크로셀 키보드가 딱 담길 정도.)
- 저렴한 가격일 것.(2만원 언더)
마감은 좋으면 좋지.
그렇게 폭풍 검색을 하다 보니 발견한 '탐탁'이라는 브랜드. (원래 유명했을 수도 있는데 이 분야의 무지성 1인으로써 이번에 처음 발견한...양해 부탁드립니다.) 디지털 악세서리 파우치나 가방을 전문적으로 제작 및 판매하는 브랜드로 노트북부터 아이패드, 스팀패드 등 광범위한 제품들을 타깃으로 디지털 악세서리에 대한 파우치들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가 되실까 하여 공식 스마트 스토어(네이버) 링크 첨부하겠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tomtoc
2. 제품 상세 스펙.
언제나 그랬듯 판매처에 스펙 설명은 양보를...
상세 스펙은 위 사진으로 요약이 가능하겠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블랙으로 그레이도 좋아보였으나 가방속에서 때가 탈까봐의 두려움을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네이비 블루는 역시나 아버지 색상 같아서...패스했습니다.
3. 제품 개봉기.
먼저 구매한 제품에 비해서 굉장히 큰 박스가 왔기에 조금 당황했던 기억이 있네요. 하지만 박스를 열어보면 거의 1/6밖에 안되는 부피의 제품이 당당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제품 자체가 유격 흔들림에 의해 파손이 되는 제품군은 아니다보니 완충재는 크게 필요가 없어 보이고, 그래서 들어 있지 않구요.
본품을 보면 상당히 깔끔한 마감의 파우치가 나옵니다. 지퍼가 상당히 쫀쫀한게 매우 마음에 들었구요. 주황으로 포인트가 있는데 저게 없었으면 꽤나 심심한 디자인이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적절하게 느껴졌습니다.
친환경을 강조하는 문구와 지퍼 홍보 등 마치 패션 의류 브랜드의 택같은 것들이 부착되어 있으며 좋은 제품을 구매한 것처럼 느껴져서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네요. 내부에는 한쪽 면에 매쉬 소재의 거치가 2개로 나뉘어져서 있으며, 내부에는 바닥이 있는 구성으로 공간감이 꽤 있습니다. 그래서 보면 제가 구매한 크로셀 키보드가 아주 딱 맞춤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실 정확한 사이즈 계측 후 구매한 것은 아니지만 딱 맞아떨어져서 아주 만족스럽고 기분이 좋습니다.
4. 제품 사용 후기.
현재까지도 잘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며, 마지막 포스팅에 현재 어떠한 것들을 넣고 다니는지 정리 글을 한번 작성해볼 예정인데, 그정도로 아주 콤팩트하고 잘 만들어진 파우치라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여행을 다닐 때 그 쓰임이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현생으로 인해 여행을 잘 가지 못해 추정이긴 합니다만...물론 매번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매일 가방에 넣어서 다니고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어디서 뒹굴지 모르는 악세서리들을 한 곳에 모아놓을 수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구요!
혹시 저처럼 온갖 악세서리들을 쟁여 다니시는 도라에몽족이시라면 무조건 강추드리는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