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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월세를 받고 싶다./주린이(주짓수X)의 주식공부

[내꿈은 파이어족 Series] Ep.1 내꿈은 파이어족.

 이 카테고리는 남들과는 다르게 누구보다 빠르게는 아니고 남들도 다 하고싶어하고 목표로 세우지만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수많은 돌발상황과 변수에 맞딱트리며 포기하게되는 전쟁에 참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작성하는 글입니다. 함께 파이어족을 삶의 목표로 삼고 나아가는 전우 여러분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렛츠 기릿-.

1. '파이어(FIRE)족'이란 무엇인가.

최근은 아니고 시작은 대략 2000년대 초창기부터 시작된 일종의 운동, 즉 '파이어(FIRE) 운동'을 실천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로 파이어(FIRE)운동이란 경제적 자립(Financial Independence) 조기 은퇴(Retire Early) 합친 단어가 되겠습니다. 즉, 바짝 벌어서 빠르게 모아 나중에 놀자. 라는 주의가 되겠지요.

 이게 얼핏 들으면 굉장히 나태해보이고 일종의 쾌락주의처럼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구체적으로 알면 알수록 목표로 해서 나쁠게 없는 가치관처럼 느껴졌습니다. 극단적으로 아끼고 투자해서 40대에 은퇴를 목표로 하는 것인데 사실 40대에 은퇴하지는 못해도 투자의 개념에 대한 공부와 지식을 얻는 과정에서 자산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우리 부모님 세대의 어르신들에게는 직장은 곧 삶이고 한번 직장은 영원한 직장이며 평생직장이라는 단어가 존재함이 매우 당연시되는 사회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공무원을 제외한 직장은 평생 직장이 (거의)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공무원도 안정성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고, 고도의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 필수가 되어가고 있으며 이직이 오히려 능력의 근거가 되는 세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즉, 직업의 안정성을 갖추기가 상당히 어려워졌다 => 적응을 계속 해나가야하는 세상이다. 가 성립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면서 그 피로감을 견디지 못한 세대가 힘든 과정과 시간을 극단적으로 압축시켜 효율성을 살린게 '파이어 운동'이 아닐까 이렇게 개인적인 의견으로 정리해봅니다.

2. 난 왜 '파이어(FIRE)족'을 꿈꾸는가.

40대까지만 일하고 은퇴를 할 수 있다면 이 얼마나 꿈같은 세상이겠습니까. 100세 시대를 맞이하는 요즘 20대 후반부터 40대 후반까지라고 해도 20년을 일하고 나머지 50년 남짓을 놀면서 살 수 있다니! 물론 그런 달콤한 말에 혹한 것도 있겠습니다만 제가 이런 결정을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와이프와 결혼이었습니다.

 와이프의 인생 목표가 바로 40대 후반에 모든 것을 정리하고 자연인이 되겠다! 였습니다. 물론 나는 자연인이다에서처럼의 형님들 모습은 아니지만 현대 사회의 일선에서 한발 물러나고 싶다는 뜻이지요. 이유인 즉슨 약 10년동안 자영업 매장을 운영하면서 매번 진상 손님과의 전쟁, 알바생 구하기, 알바생과 손님의 트러블, 직원의 부모님 학살(부모님 상을 이유로 빠지고 잠수....), 우리의 능력과는 상관없는 정책변경으로 인한 운영 제한, 코로나등 질병으로 인한 풍파, 각종 세금폭탄 등 전쟁같은 기간을 버텨내는 것을 옆에서 바라보며 왜 저런 목표를 세웠는지 100퍼 공감을 할 수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옆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뼈빠지게 옆에서 계속 일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 행보에 맞추어 나도 계획을 세워보자! 입니다. 물론 아직 우리나라에서 개인이 자산을 불릴 수 있는 방법은 주식, 부동산, 로또, 도박, 코인 뿐이 없기 때문에 장르를 이 두가지로 고정해놓고 계획을 짜도록 해봤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약 2년 전부터 알아보기 시작해서 어느 정도 진행이 되고 있는 것이 있기 때문에 이번 카테고리 포스팅을 하면서 지난 기록들을 상기시켜보고자 합니다.

3. '파이어(FIRE)족'의 완성 조건은?

그렇다면 과연 40대에 은퇴를 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이 있는가? 이게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통상적으로 2024년 기준 최저임금이 1개월 206만원정도 되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는 노동 없이 월 200만원이 들어오는 구조가 된다면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단순 산술적으로 10억을 모았을 경우 연 이자 3.6% 상품에 가입을 하면 이자로 1년에 3600만원이 떨어지고 이렇게 되었을 경우 이자소득세 15.4% 제외하면 약 3050만원, 월 기준 250만원 정도가 들어오니 10억을 완성한다면 깔끔하게 떨어지는 케이스.

이게 아니라면 월세 기준으로 제가 사는 지역 기준 오피스텔 평균치를 500/50정도로 잡았을때  5개 호실이 있다면 월 평균 250만원의 소득이 들어오므로, 평균 매매가 1억 4-5천만원 정도로 잡으면 7억 5천에 각종 취득세 등 세금잡비 충분히 잡아도 8억정도면 월평균 소득이 10억 예금과 비슷하겠습니다. 다만 여긴 공실이 없다는 것과 계속 관리를 해줘야 한다는 변수가 있군요.

 이 외에도 주식 배당이나 투자수익을 내는 방법이 있으나 이건 전자들에 비해서 불안정한 조건이니 통계를 내기 쉽지 않고 즉 8억-10억의 자산을 마련해야 조기 은퇴가 가능하다고 보면 되겠습니다...하하하...말이 좋아 8억이지 단순 월급 급여자가 향후 늘어나는 급여 계산 감안하여 350만원 정도의 평균 월급을 받고 이중 아주 넉넉잡아 250만원을 저축한다고 해도 1년을 저축하면 3천만원, 25년을 일해야 7억 5천만원을 모을 수 있으며 33년을 일해야 10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33년이라구요...그럼 40대 후반에 은퇴하려면 중학생때부터 일을 해야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수입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포스팅들이 될 것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그래서 시작한 주식공부! 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부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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