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내돈내산] 나이키 에어포스 룩스(?)럭스(?) 블랙 구매후기

원래 가성비를 추구하여 돈을 아껴보자 라는 모토를 갖고 있으나 생각해보면, 돈을 쓰면서 절약하는 모순을 추구하는 쇼핑 리뷰입니다. 오늘은 그냥 광고에 혹해 사고싶었던 나이키 에어포스 룩스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한 후기입니다. 

1. 구매 이유.

- 이게 광고지.(Feat. 팔랑귀? 팔랑눈!)

 이게 바로 광고의 효과이구나 싶었던 것을 느끼며 진행한 구매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냥 저냥 SNS를 보던 도중 갑자기 뜨는 로직에 의한 광고...신발에 관심도 필요도 별로 없었던 상태였는데 갑자기 뜬 광고를 보니 신발이 너무 예뻐보이는 겁니다. 그렇게 마음에 들어온 제품이 나이키 에어포스 룩스 제품이었습니다만, 링크를 타고 들어가보니 가격이 17만원대의 직구상품...이렇게 고가의 신발을 신어도 신을 수 있는 기간은 똑같았기에...바로 창을 닫아버렸지요.

- 구매의 시기는 언제나 온다. 꿀매는 기다림의 미학.

 신기했던게 그냥 그 가격을 보고 항상 틈틈히 검색을 한번씩 하던 도중, 갑자기 뜬 위메프 7만원 초반대의 녀석...심지어 배송비 무료...! 그래서 전 두 눈을 의심하고 봤지만 맞는 가격. 그리고 드는 정품이 맞나 하는데에 대한 의심...그러나 확인할 방법은 주문뿐, 이전 나이키 상설 할인 뭐 이런데서도 구매한 제품이 OEM인 경우도 있었기에...일단 속는셈 치고 주문을 해봤습니다.

2. 스펙 및 개봉기

- 언제나 그랬듯 오늘도 스펙은 구매처에 위임한다.

제가 구매한 페이지는 판매가 종료되었습니다만 그래도 간단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페이지인만큼 링크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s://front.wemakeprice.com/product/2155188799?allowView=Y 

나이키 에어포스 1 룩스 LUXE DB4109-001 ▶ 구경하러가기

- 박스를 열어보자!

7월 5일에 주문하고 14일날 수령했으니 물건 수령까지 9일 정도 걸렸습니다. 그럼 개봉기입니다.

일단 박스는 정상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박스를 여니 때깔좋은 신발 등장!! 원래 검정 신발이 필요했던 터라 베이지색보다 검정색을 구매했지요!

제품 사진을 보시면 스티치라던지 로고 부분의 상태가 굉장히 양호합니다. 정품으로 보이긴 하나 만약 가품이라도 A급 정도는 되지 않나...심지어 놀랐던게 구매하고 몇일 뒤 해당 페이지 판매가 종료되었다는 점...!(그러나 글 작성일 기준, 검색해보면 간간히 이 가격의 구매처가 하나씩 뜹니다.)

신발 착용 샷입니다. 제가 통상적으로 270을 신고, 발 길이는 265가 맞으나 발볼때문에 270을 신는데 이 신발 270은 아주 딱입니다.

3. 제품의 장, 단점

-  장점은 가성비?! 등

장점은 간단하게 요약 가능합니다. -> 이 가격에 나이키 에어포스를 신을 수 있다니!!

단점은...과연 이게 진품이 맞는지? 에 대한 의혹. 그리고 신발 자체가 조금 단단해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4. 추천도

- 기다림의 미학으로 이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시다면 강추!

 이 가격대에 구매할 수 있는 신발로서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지금처럼 비가 많이 오는 계절에 비로부터 보호도 가능하니 요새 아주 잘 신고 다니고 있네요.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