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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도움이 될지 모르는 제품리뷰.

[오늘도 내돈내산]갤럭시 S22울트라 자급제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해보기!(Feat. 노트20울트라에서 업그레이드?옆그레이드...?)

원래 가성비를 추구하여 돈을 아껴보자 라는 모토를 갖고 있으나 생각해보면, 돈을 쓰면서 절약하는 모순을 추구하는 쇼핑 리뷰입니다. 사실 크게 바꿔야될 이유는 없었으나...개선된 카메라의 꼬임에 넘어가, 그리고 할부를 다 갚은 기념으로 또 다시 할부의 노예가 되기 위해 구매한 '갤럭시S22울트라' 입니다. 그 개봉 및 설치 후기 시작합니다.

1. 구매 이유.

- (쓸데없이)흔들린 마음, 새로운 갤럭시, 폴드4 플립4.

 삼성에서는 최근 플래그쉽 모델의 대대적인 홍보를 주기적으로 1년에 2번 합니다. S시리즈는 상반기 연초, 폴드, 플립시리즈를 하반기 8월. 이맘때 즈음이면 항상 마음이 흔들리지요. 언제나 최고의 전자기기는 가장 최근에 나온 것이며 특히나 삼성과 애플같이 글로벌 기업들은 홍보, 광고를 기가 막히게 해서 사람들의 구매욕구를 쿡쿡 쑤시기 때문입니다...

- 너무 비싸고...거치가 힘든 접는 아이들

 사실 사려면 가장 최근에 나온 폰을 사는게 취지에 부합하나, 쿼드락이라는 제한적 거치대를 쓰는 저로써는 선택지가 크지 않았습니다. 쿼드락 제품의 특성상 폴드와 플립시리즈 케이스는 만들지 않기에 차와 자전거, 바이크 모두에 쿼드락을 사용하는 저로써는 선택하기가 쉽지 않았고, 거기에 플립은 펜X, 폴드는 펜을 거치하게되면 손으로 들고다녀야하는 ㄹㅇ핸드폰이 돼버리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S시리즈 쪽으로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 S펜의 중독성, 카메라의 급나누기.

 그래서 본 S시리즈는 S22, S22+, S22울트라로 나뉘어지는데 역시나 S펜은 울트라에만 탑재되어 있었으며, 카메라의 성능도 S22+에 비해 더 월등한 스펙을 탑재했기에 선택지는 S22울트라로 굳혀졌습니다. 매번 자동차의 옵션과 핸드폰의 옵션을 보면서 대기업들은 정말 기막히게 잘 구성해놓는다 돈을 쓸 수밖에 없도록...을 절실하게 느낍니다. 홀홀

- 모델은 정했고, 그럼 어디서 구매를 하느냐?

 제가 통상적으로 핸드폰을 구매하는 루트는 다이렉트샵, 자급제 이 2가지입니다. 대리점을 통해서 구매를 할 경우에는 상당한 피곤함 및 가격 눈탱이를 많이 당하기 때문이지요.(물론 다 그런건 아닙니다만...여기까지)

 제가 사용하고 있는 통신사인 SKT다이렉트샵에서는 별도의 공시지원금은 없어보였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사용하는 요금제 기준 기기값 할인보다 선택약정이 근소하게(약 15,000원 정도) 저렴했기 때문입니다. 선택약정은 자급제에서도 적용받을 수 있으니 별 메리트는 없어보였습니다. 유일한 장점은 라이트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인데,

1. ->라이트 할부 : 24개월 기준 실적 40만원 충족시 8월 이벤트 기준 18,000원 월별 청구할인 -> 24개월동안 43.2만원할인.(할부 이자 5.9% 약 9.2만원, 즉 34만원 할인) 155만원-34만원 = 예상구매가 약 121만원

 그래서 자급제로 마음을 먹었는데, 자급제의 구매처는 여러가지입니다. 대표적인게 삼성닷컴 공식 홈페이지, 그다음 삼성교육할인 페이지, 그 외 유통망. 이정도인데,

2. 삼성닷컴의 할인인 경우 8월 쿠폰할인 10%+ 삼성카드 청구할인 5% + 삼성포인트 약 4.3만+네이버포인트 행사 3만        예상구매가 = 약 125만

 3. 교육할인스토어의 경우 교육할인 10% + 삼성카드 청구할인 10% (삼성포인트는 너무 미미해서 생략)                               예상구매가 = 약 125만

삼성 공식페이지의 경우 제가 쓰는 카드인 삼성(2~6개월), 현대(2~7개월), 롯데(2~4개월)로 무이자 할부 가능.

4. 쿠팡의 경우 기본 할인가 130만원 + 2%카드할인 = 예상 구매가 127만원

그외 유통망은 쿠팡과 비슷한 수준 또는 그 이상 가격.

 사실 가격은 T다이렉트샵에서 삼성라이트할부를 이용해 구매하는게 가장 저렴했으나, 현재 저의 상태가 9월까지 라이트할부가 묶여있어서 1달 손해 + 카드 사용실적 충족 못시키면 할인 안들어가는 리스크가 있어서 제외했고,

 그 외 구매처 중 쿠팡으로 구매를 한 이유는 별거 없었습니다. 바로 다음날 아침에 배송, 그리고 원하던 색상인 그린유일하게 재고가 있는 곳 중 가장 저렴.인줄 알았는데 삼성닷컴에도 판매중...원래 삼성닷컴 레드색상이 엄청 사고 싶었는데 512GB 재고는 없고 1TB 밖에 없었습니다만 이건 너무 비싸..거의 20만원 차이여서 포기했습죠. 어쨌든 삼성의 경우는 포인트로 주는 금액까지 합해서 저 금액인데 쿠팡은 그냥 앞으로 깎아줘서 구매했습니다...

2. 스펙 및 개봉기

-  공식페이지 및 간단 스펙 비교표를 보고 오시겠습니다.

https://www.samsung.com/sec/smartphones/galaxy-s22-ultra-s908/SM-S908NDRFKOO/

 

갤럭시 S22 Ultra 자급제 (버건디, 512 GB) | Samsung 대한민국

 

www.samsung.com

그리고 프로세서 성능 향상의 체감은 크게 못해서 스펙 요약표를 찾아봤습니다.(위키위키)

스냅드래곤865+ 스펙표
스냅드래곤8 Gen1 스펙표

그리고 개봉은 별것이 없이 심플한 리얼 개봉기입니다...본품 꺼내고 유심 꽂고

끝.

박스 개봉 후 본품 사진본체 꺼낸 후 구성품 사진유심 제거핀 사진구성품 충전 케이블 끝...

3. 제품의 장, 단점

- 업그레이드? 옆그레이드?

 비교를 보시면 사실상 뭐 거의 옆그레이드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노트20울트라가 훌륭했네요.

 나아진 점은

  • 최대밝기 개선
  • 액정 강화 경도 개선
  • CPU 업그레이드(이건 좀 이슈가 있습니다. Gen1 성능에 대해서...)
  • S펜 반응속도 대폭 개선
  • 카메라 1개 추가 및 디지털 줌 기능 향상(50->100배)
  • 전면 카메라 화소 기능 향상
  • 배터리 증가
  • 고속충전 속도 증가 
  • 나이토그래피(야간 촬영 지원기능) 탑재

오히려 퇴보한 점은

  • SD카드 미지원
  • 구성품 대폭 사라짐
  •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 상승
  • GOS이슈

정도가 있겠습니다. 물론GOS이슈는 업데이트를 통해서 기능을 껐다 켰다 할 수 있도록 되었습니다만 기능을 끄니 게임을 할 때 발열이 꽤 되더군요. 케이스에 있는 쿼드락 메탈 폰링이 뜨뜻해질 정도이니까요...

4. 추천도

- 확실히 카메라 기능은 체감이 될 만큼 좋다. 그러나 다른 부분은 일상생활을 함에 있어서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한다...?

타이틀이 내용의 전부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반 생활을 하는 일반인들이 체감할 수 있을 정도의 기능적으로 엄청난 향상이 있지는 않으나, 카메라 부분만큼은 확실히 좋습니다.

 그리고 삼성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액정필름 부착에 대한 이슈가 있는데 작성일 기준으로 서비스센터에서 액정 필름 부착해주며 13,000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노트 20 울트라의 필름과 비교해서 액정의 엣지부분이 좀 덜채워지는 느낌은 있습니다.만 그래도 서비스센터 정식 필름이 퀄리티도 좋고 깔끔합니다.

 즉, 노트20울트라에서 기변을 한 것에 대한 큰 체감은 느껴지지 않는다...? 다만 카메라의 성능을 중요시 했던 저이기에 그나마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정도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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