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해볼 제품은 '화이트스톤'에서 이번 새로 출시한 갤럭시 Z Fold 5에 맞춰 제작된 제품인 '외부액정 프라이버시 글래스'와 '카메라 프로텍터'입니다. 제목에서도 보실 수 있듯, 내생에 최초로 체험단 리뷰 이벤트에 당첨되어 이 글을 작성하게 된 점 미리 양지 바라며, 무한한 책임감을 가지고 실제 장착해본 리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편은 '외부액정 프라이버시 글래스'에 대한 편입니다.
1. 제품 지원 이유.
1) 갤럭시 Z Fold 5를 구매한 이유.
이번 갤럭시Z Fold 5(이하 Z Fold 5)를 구매한게 내 생에 첫 폴더블 폰이었습니다. 가격이 상당히 고가인 제품이니만큼 출시 광고를 처음 접한 약 1달 전부터 온갖 검색과 특징, 장단점 등을 검색하면서 과연 이게 나한테 맞는 제품일까 고민을 많이 하는 과정을 겪었습니다만, 역시 한번 꽂힌건 사기 전엔 절대 머리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흑우의 삶을 살고 있는 저에게 이 과정은 그저 구매 선택에 합리화를 하는 과정일 뿐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이번 Z Fold 5는 힌지모양의 개선을 통해 보다 완벽한 접힘(?)을 선보이는 강점을 필두로 스냅드래곤 Gen2 칩셋 사용 등의 강력한 매력을 어필했기 때문에(물론 폴더블 시리즈, 특히 Z Fold 4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해당X라고 함.) 사전 구매기간이 오픈하자마자 삼성닷컴에서 전용컬러 그레이로 구매를 때려버렸죠. 물론 언제나 핸드폰을 구매할 때 다짐하는 루틴인데, "이 핸드폰은 나와 평생 간다. "는 마인드로 무이자할부 이용을 통해 구매를 갈겨버렸습니다. 물론 그렇게 폰을 오래 써본 적도 없습니다...그저 자기합리화의 연속일 뿐이지요...껄껄껄...
2) 최초로 도전한 체험단 이벤트.
특히 Z Fold 5를 구매하는데 가장 많은 정보를 얻었던 곳은 유튜브, 그리고 네이버 카페인 '삼성 스마트폰 카페'입니다. LG가 모바일 사업을 철수하기 전 사용했던 V시리즈를 마지막으로 갤럭시 Life를 살고 있는 1인으로서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구매 전후로 엄청난 폴더블 시리즈 정보를 검색하던 도중 갤공카 이벤트 중에서 '화이트스톤'에서 이번 Z Fold 5에 맞춰 출시한 제품을 보고 특히나 액정이 초고가 + 개수도 많음. 여서 안그래도 반드시 구매하려고 했던 액정보호필름이었기에 체험단 리뷰 이벤트를 지원! 똭하고 당첨이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 당첨된 체험단 리뷰 이벤트라 기분도 엄청 좋았을 뿐더러 아래 작성하겠지만 제품 퀄리티가 상당하여 더 기분이 좋았고, 동시에 상당한 책임감을 통감하며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리뷰 이벤트의 제품은 위처럼 3가지 구성으로 모집을 했고, 전 3번째 구성인 외부 프라이버시 글라스 + 카메라 프로텍터를 지원, 8/14일자로 제품을 수령해서 이렇게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3번째 구성으로 지원을 하게 된 이유는 21세기에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면서 나의 정보가 모두 담긴 스마트폰 어쩌구 도 있겠고, 특히 Z Fold 시리즈는 은근 외부 액정을 많이 사용하며, 그렇기 때문에 펼쳤을때 내부 액정보다 외부 액정의 프라이버시 보호 필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물론 케이스의 높이로 카메라 액정이 보호된다고는 하지만 간접적인 보호이고 카메라 렌즈에 대한 직접적인 보호는 없기 때문에 최적의 구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 제품 스펙 및 개봉기.
1) 제품 스펙.
언제나 그랬듯 제품의 스펙은 공식 판매처에게 양보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hodoo7/products/8913883269
외부 액정글래스 같은 경우에는 풀커버용이 있고 케이스 호환용이 있다는걸 판매처에서 정보를 보고서야 알았습니다. 보내주신 제품은 매우 센스있게 케이스 호환용 제품으로 보내주셨습니다!!
2) 제품 개봉기.
제품은 매우 빠른 우체국 택배로 아침에 도착을 했습니다. 귀여운 땡큐 카드와 함께 뽁뽁이에 잘 싸져서 온 제품.
박스 외관에 Z Fold 5 전용 제품임이 똭 하고 나와 있으며, 특장점이 그림과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이제서야 보이는 건데 외부 액정 글래스의 박스 외관에 CASE friendly 가 적혀있네요!
그럼 외부액정글래스부터 개봉 및 부착해보겠습니다.
외부 액정 프라이버시 글라스의 박스 외관 사진입니다. 전면에는 그림과 함께 지문 방지 및 9H의 경도, 터치 잘됨(?), 비산 방지 등의 특장점이 기재되어 있고, 이 설명이 글자로 후면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박스를 개봉하는데 잘 안열려서 당황했는데, 마지막 사진처럼 접착테이프로 고정이 되어 있었네요. 확실히 박 문제로 제품에 하자가 생기진 않을 것 같습니다.
제품은 설명처럼 2개 패키지(부착 가이드 및 제품셑 + 클리어 셑)로 구성이 되어 있어 실패시(물론 그러기 쉽지 않습니다. 가이드가 너무 잘되어 있어요...) 예비 대책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본품 패키지를 보면 저렇게 스티커로 순서가 나와 있고 안쪽 핸드폰이 들어갈 자리에는 단단한 스티로폼으로 굴곡 및 변형을 방지해 놓았습니다.
먼저 외부 액정을 매우 깨끗히 닦고, 안쪽에 1번으로 표시되어 있는 접착부 필름을 제거 후!
가이드에 맞게 Z Fold5를 맞춰 끼운 뒤, 숫자처럼 가로 세로로 살짝 눌러주면서 기포를 최대한 없앤 후!
마지막 가이드를 제거하면 끝!
이게 사진으로는 잘 표현이 되지 않을 것 같아서 영상 첨부합니다.
조금만 각도를 돌려도 액정이 잘 보이지 않으면서 프라이버시를 보호해주는! 하지만 나도 안보이는!
예전 폰인 S22 Ultra시절 종이질감 프라이버시 필름을 붙여 사용해본 적은 있는데 이렇게 유리 질감의 제품은 처음 써봅니다. 정말 신기하군요...!
3. 부착 후기 및 추천도.
1) 부착 후기.
이번 제품을 부착해보면서 새삼스레 세월이 참 많이 좋아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 필름을 붙이기 위해선 핸드폰 대리점을 찾아 눈치를 보며 부탁을 해야했던 시절도 있었고, 그 부착서비스가 그 매장에서 폰을 덤팅이 쓰고 바꿔야 하는 이유가 될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삼성에서 나오는 정품 필름 뿐만 아니라 자가 수리 키트까지 나오는 판국이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이트스톤 제품의 퀄리티에 놀랐던 이유는 바로 정교함. 근데 요새 다 잘나온다면서? 해놓고 왜 정교함을 장점으로 꼽았느냐 하면 바로 여기에 부대하는 가성비라는 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기준으로 '외부액정 프라이버시 글래스' 제품이 11,900원에 판매가 되고 있으므로(2매입으로 개당 약 6,000원 꼴) 상당히 저렴한데 비해 딱 맞는 가이드와 순서대로 따라하면 완벽에 가깝게 붙는 기포 제거용 스티커까지 이정도면 돈 주고도 샀겠거니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거기에 케이스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을 배려함과 동시에 과감하게 쌩(?)폰을 사용하는 분들도 배려하는 2가지 타입의 제품 생산은 정말 칭찬할 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Z Fold5를 사전 구매와 동시에 슈피겐 펜수납 케이스를 구매했는데(이 제품도 리뷰 예정.) 아주 두 제품이 세트인가 싶을 정도로 딱 맞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액션캠으로 촬영한 사진이라 이게 정확하게 보이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케이스를 끼운 뒤 필름을 붙였다고 해도 믿을 정도로 딱 맞게 부착이 된 모습입니다.
장착 후 케이스와의 유격을 촬영해봤는데 거의 완벽하게 딱 들어맞는 모습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지문 방지라고 되어 있긴 한데, 완벽한 지문 방지는 아니고 유분이 있는 지문은 묻어나기 때문에 이점은 지문 방지 표시가 된 것에 비해 조금 아쉬운 성능이었습니다만, 다른 장점이 뛰어나서, 그리고 지문이 막 엄청나게 묻어나진 않을 뿐더러 지문이 많이 묻어나는 내부 기본 필름과는 차이가 있기에 큰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2) 추천도.
체험단 이벤트를 떠나서 객관적으로 좋은 상품으로 판단됩니다.
Z Fold5를 구매하신 분들은 '화이트스톤' 제품 매우 강력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