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포스팅에 이어, 구매한 Z폴드6의 돈값을 위해서 어떻게든 이악물고 출장이나 주말에 간단 문서 업무나 블로그 작업 등을 할 수 있는 업무용 셋팅에 대하여 고민을 한 시리즈로, 폴드 시리즈를 용하시면서 각종 악세서리에 대한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이게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편은 스마트폰의 보조 생명인 보조배터리 중 휴대성이 뛰어나 구매하게된, '이메이션 소형 보조배터리(10,000mAh)'를 구매한 후기입니다. 그럼 렛츠 기릿-!
1. 구매 이유
제일 중요했던 점은 휴대가 용이한 콤팩트 사이즈의 보조배터리가 필요했습니다. 물론 3만짜리 보조배터리도 사용중이지만 거의 호신용 벽돌로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각지고 무거운 제품이었기에 보통은 어디 외부에 오래 있을 여행을 가는 경우나 차에서 시동 끄고 있을 경우 사용만 가능했지요. 말이 휴대용이지 휴대가 참 힘들었습니다.
그렇기에 용량과 사이즈는 비례한다는 점을 극복하지 못하여 적은 배터리 용량으로 타협을 해서 1만짜리 보조배터리를 찾았더랬습니다. 사실 시중에 1만짜리 보조배터리는 상당히 많은 종류가 있어서 개인적인 기호에 따라 사용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단지 그 많은 제품들 중 제가 산 것이 이메이션 제품이기에 포스팅을 할 뿐...하하하
그렇기 때문에 별 이유는 없다는 결론. 바로 다음 카테고리로 넘어가시지요.
2. 제품 상세 스펙.
언제나 그랬듯 제품 공식 판매처에 스펙 설명은 양보하도록 하겠습니다.
비교하실 수 있도록 같은 이메이션에서 판매중인 2만 배터리 스펙 표와 같이 첨부를 해봤습니다. 두께는 거의 비슷하지만 가로 세로가 약 4cm, 2cm정도 더 커지며,
간단하게 검색을 했을때 나오는 다른 브랜드의 동일 사이즈 제품과 비교해보면 대동소이한 사이즈로 볼 수 있겠습니다. 여타 기능을 제외하고 오직 충전 속도와 크기, 배터리 사이즈만 봤을때 오히려 아이무버 보조배터리가 제일 콤팩트하네요. 하지만 저 배터리를 구매할 때에는 몰랐던 정보이고 지금 잘 쓰고 있으니 뭐...넘어가겠습니다.
3. 제품 개봉기.
제품 박스는 깔끔하게 특장점 및 후면부에 스펙 기재되어 있습니다. 딱 필요한 부분만 나와 있는것이 아주 좋네요.
구매할 당시 케이블 증정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C to C 케이블을 증정 받았고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박스 내 포장은 상당히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저 짧은 기본케이블은 써본 기억이 없네요...그리고 실제 크기를 비교한 사진이 마지막 것인데 오즈모 액션캠보다 조금 더 큰 수준의 아주 컴팩트한 사이즈를 보여줍니다.
케이블 단자는 2개로 USB-A 와 C 두가지이며 다들 아시겠지만 A는 출력만, C타입은 입출력이 다 가능합니다. PD충전 모드를 사용하게 되면 디스플레이부에 표시됩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 있는 부분이 지저분해보이는 것은 제가 보호테이프를 떼지 않아서이니 오해하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4. 제품 사용 후기.
현재 시리즈 포스팅중인 내용 중 탐탁 A13파우치에 가장 적합한 보조배터리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용량이나 사이즈 등 춘추 배터리 전국시대인 지금 더 찾아보면 나은 제품들이 있겠지만 여럿 검색해본 결과 상당히 대동소이한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이 제품이 작은 편에 속하는 것은 사실이며, 맥세이프 보조배터리들이 또 케이스나 카메라 섬에 막혀 부착이 안되는 점 등의 한계점을 고려하면 아직은 케이블 보조배터리의 쓰임이 더 안정적이고 낫다고 생각이 듭니다.
허나 더 좋은 검색력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보조배터리는 알아서 잘 찾아 사용하시는게 짱이다.' 는 결론으로
이번 포스팅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