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카테고리 글은 그루E4T라는 전기자전거 모델을 구매하고, 사부작대는 일련의 과정을 담았습니다. 고도의 사부작은 불가능하니 너무 큰 기대는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첫번째로 해볼 호작질은 바로 그루E4T에 고질적 단점인 킥스탠드 구매 및 장착 후기입니다.
1. 킥스탠드를 구매하게 된 이유.
이 그루E4T 모델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킥스탠드가 없다(물론 이거 말고도 여러가지가 있숨다)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1단 폴딩을 했을 경우 뒷부분의 캐리어에 달린 바퀴를 이용해 이동을 하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즉, '킥스탠드를 별도로 설치하지 않을 경우 -> 매번 세워놓을 때마다 1단 폴딩을 해야한다.' 는 것이지요. 이게 사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매번 폴딩 레버를 잡고 들어올리는 작업이 처음에나 와우 신기한데? 하면서 하지 이동을 목적으로 타다가 세울 때마다 하게 되면 이렇게 귀찮은게 없습니다. 그래서 구매하게 된 킥스탠드!
2. 구매는 어디서? 어떤 모델?
또 하나 넘어야할 산은 바로 공식 파츠가 보급이 거의 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덕분에 애프터마켓은 활성화되어 있으나(정확하게는 그루E4T 전용이 아닌 미니벨로)정확한 규격이나 모델을 알아야지 구매가 가능한데, 이는 그나마 다행히 그루 공식 카페가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A리 E프레스를 통해 구매했습니다. 정확한 구매 제품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아래 링크를 남겨놓겠습니다. 여러분들이 구매 및 설치하신 후기를 보면 비슷비슷한 것 같으니 기호에 따라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4531.0₩ |Litepro 접이식 자전거 킥 스탠드 K3plus 용 16 인치 305, 16 인치 349 18 인치 355 K3 용 Fnhon Ka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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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3.0₩ 60% OFF|Litepro 알루미늄 합금 접이식 BMX 자전거 주차 스탠드, 브롬튼 킥스탠드용 자전거|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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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91.0₩ 8% OFF|Silverock 자전거 킥 스탠드, 16 "349, 브롬톤 파이크용 주차 스탠드, 3sixty 트라이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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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링크에서는 '5,6번째 349 bro3sixty' 모델을 고르시면 됩니다.
전 마지막 제품으로 구매했었습니다만 더 저렴하고 괜춘한 제품들이 꽤 있었네요 허허...배송은 생각보다 빨라서 1주일 족금 넘은 정도 걸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3. 제품 수령 및 호작질 과정.
고럼 설치하면서 조금 부대꼈던 과정을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먼저 배송되었을 때 사진입니다.
생각보다 깔끔한 상태의 제품 상태입니다. 물론 포장은 해외배송이 그렇듯 엄청난 뽁뽁이 두르기 신공에 되어져서 왔지요.(+So much 먼쥐쓰)
여기서 작업 전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뒤집어놓고 혹은 바닥에 무언가를 깔고 눕힌 상태'에서 작업하시는걸 매우 추천드립니다. 매우 매우...
볼트와 와셔를 빼내고 스탠드의 위치를 잡아봅니다. 옆에서 보면 이 부위인데요...
문제는 2가지가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아래 사진에 표시해놓은 부위의 너트를 고정하는게 엄청 힘들다는 점이지요...
요 부분을 고정시키고 바깥쪽에서 볼트를 돌려야 하는데 렌치나 몽키가 들어가기 상당히 애매한 각도에 있으며, 들어가도 자석이 있는 제품이 아니라면 볼트가 밀려 들어가면서 너트도 같이 밀려버려 자꾸 떨어져버리는....후...이것때문에 상당한 인내심을 필요로 했지요. 그 해결책은...상당히 원시적이었습니다.
위 사진들처럼 왼쪽에서는 처음에 테이프로만 고정을 해서 넣었습니다. 그러나 테이프는 금속에 잘 안붙어서 살짝 버티다 밀리는 현실...그래서 오른쪽 사진처럼 뒤에 받침대를 임시로 만들고 양면 테이프로 고정시킨 후 겨우 볼트를 체결할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 문제는 이 볼트를 꽉 조여 고정하게되면 높이가 맞지 않아서 기울게 되더라구요.
저 고정 부위 부품때문에 위에 힘겹게 고정해놓은 볼트가 높이가 안맞아 불안정해지는 상황이었습니다. 이 해결책도 역시 원시적...
요렇게 고무조각들을 잘라 볼트의 와셔역할로 만들어 줬더니 높이가 딱 맞아들어갔습니다. 충격도 더 잘버틸 수 있는 역할까지 1석 2조!
장착 완료 사진을 한번 보시지요! 아주 찰떡입니다. 폴딩을 해도 간섭이 없어서 너무 좋구요~
지금까지 잘 붙어 있는 사진입니다. 이제 무게가 어느정도 익어서 그런지 처음에 완전 직각에 가깝도록 서있던 기울기도 살짝 밸런스에 잘 맞게 되었네요.
4. 설치 후기
지금까지도 거치대와 함께 가장 자주 쓰고 있는 자전거 파츠입니다. 만족도로는 최고의 작업으며 노하우와 애로사항만 미리 좀 알아도 아주 간단한 작업이구요. 제품도 저렴하니까 이건 무조건 해야되는 Thing으로 생각됩니다. 매번 폴딩하던 시절은 이제 안녕!
지금까지 그루E4T호작질 시리즈 첫번째, 사이드 킥스탠드 설치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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