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가성비를 추구하여 돈을 아껴보자 라는 모토를 갖고 있으나 생각해보면, 돈을 쓰면서 절약하는 모순을 추구하는 쇼핑 리뷰입니다. 노이즈캔슬링의 대가로 불려지는 BOSE QC Earbuds 개봉 및 사용기입니다.
(물론 더 높은 가격대로 가면 엄청난 제품들이 있겠지만, 나만의 기준에서의 플래그십 모델이라는 점을 작성 전에 알려드립니다!)
1. 구매 이유.
- 노이즈 캔슬링에 대한 갈망.
제가 사용해본 모델들은 LG 톤플러스 HBS-1100, 갤럭시 기어 아이콘X 2018, 애프터샥 에어로펙스 정도인데, 이 다음 찾아온 저에게 노이즈캔슬링(이하 노캔)이란 신 문물을 접하게 해준 버즈 라이브라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물론 효과는 갱.장.히. 미미하여 이렇게 프리미엄 제품을 써보자 시리즈까지 쓰게 만든 대단한 친구였지요...귀 모양이랑도 안맞고 아프고 그래서...대체품을 찾기 위해 검색을 한번 해보니 여러가지 제품들이 노캔 제품 라인업에 있었습니다.
물론 ANC기능으로 물망에 오른 것들은 애플의 에어팟프로, AKG N400, 소니WF-1000XM3, 자브라 엘리트 라인 등등 여러 제품이 있었지만, 리뷰들을 섭렵한 결과, 제가 선택한 제품이 Bose QC(Quite Comport) Earbuds!!
2. 스펙 및 개봉기
- 스펙 설명은 언제나 그렇듯 전문가에게 양보한다.
사실 스펙은 기계알못인 제가 설명하기보다 공식 판매처 요약 사진 및 링크로 설명을 대체하겠습니다! 사실 잘 모르니까요...
가격은 새제품 기준으로 현재 31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네요. (저는 캐럿의 힘을 빌려 조금 더 싸게 샀습니다! 갓캐럿)
- 개봉 및 간단착용 샷
박스 외관에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된 정품 홀로그램 스티커! 후면엔 중요 정보 기재된 스티커! 이게 겉에 둘러져 있습니다...이거 잃어버리면 그냥 끝이야...저 테두리를 벗기니 초라한 검정색 박스가 남아버렸지요.
박스를 개봉하면 저렇게 똭 본품 사진이 나와 맞이해줍니다. 진짜 이름처럼 비누같은 비주얼이네요. 질감 및 무광 색상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본품이 들어있는 플라스틱을 들어내면 여분의 이어팁과 간단사용설명서, 충전 케이블 등의 구성품이 보이는데 간단사용설명서는 없어도 다 쓰실 수 있습니다...허허(ㄹㅇ간단)
본품 충전케이스는 굉장히 깔끔하고 질감도 매끈하고 만족스럽습니다. 후면에 많은 정보가 기재되어 있는데 빛에 비춰야 저렇게 살짝 보이는...그리고 정면에 보시면 충전상태 및 배터리 잔량을 나타내주는 인디케이터가 위치해있습니다. 하얀 불이 들어오더군요. 그리고 충전케이스 오픈 버튼을 누르면 유닛이 등장 블루투스 연결 버튼과 함께 등장합니다. 내부는 또 매끈하게 되어있네요.
제품 유닛은 크기가 상당합니다만, 저 홀들이 다 압도적 ANC의 기능을 활성화 시키는데 도움을 주겠지요...그리고 저렇게 귓바퀴모양의 이어팁도 착용감의 개선에 큰 몫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신기한게 BOSE글씨가 뒤집지네요...착용했을때 유닛 자체의 크기가 꽤 있는 편이지만 무게는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아마 날개모양의 이어팁 덕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간단한 움직임을 가져도 잘 붙어(?)있더군요.
구글스토어에어 BOSE 앱을 깔면 이렇게 연결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3. 제품의 장, 단점
- 압도적 성능의 ANC기능...외 장점들.
1. 역시 명불허전 압도적 기능의 ANC기능. ->제가 방에서 사용하는 공기청정기인데 이정도 소음은 그냥 사악 하고 사라집니다. 정말 신기한...브즈르으브에서는 느끼지 못했던ANC...사랑입니다.
2. 고급진 색상 및 질감. 처음 만났을 때 그 색감엔 정말 감동입니다...
3. 사운드의 명가다운 음질.(이라고들 합니다만 사실 막귀라서...)
4. 오픈 버튼이 따로 있다는 점. 브즈르으브를 사용할 때 자석으로만 고정되는 방식 때문에 한짝을 떨어뜨려 미아가 될 번 한 적이 있습니다...그런 부분에서 버튼식 개봉은 정말 칭찬하고 싶은 (개인적으로)강력한 점!
- 압도적 크기의 충전케이스...외 단점들.
1. 압도적 크기의 충전케이스. 이건 태블릿을 구매하고 그 파우치에 넣고 다니려다 느낀 점인데...너무 커다랗습니다...주머니에 넣어 다니는 것은 언감생심이요, 심지어 슈피겐 터프 케이스를 꼈더니 더 우람해진 자태입니다.
2. 덩치값 못하는 충전시간? 이라고는 하는데 전 많이 사용하진 않아서 한번도 부족한 적은 없었습니다.
3. 통화 풍절음이 강력. 이게 좀 치명적이었는데 자전거를 천천히 타면서도 통화를 하게되면 바람소리가 너무 커서 상대방이 통화에 불쾌감을 가질 정도이니 걷거나 지하철 등 소란스러운 곳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겠지요...
4. 멀티 페어링이 안됨. 만약 한쪽만 사용하고 싶으시면 충전케이스에서 둘다 꺼내신 후 한쪽만 사용하시면 됩니다...
4. 추천도
-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시는 분, 소란스러운 음식점에서 나만의 식사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 강력 추천드립니다!
* 주관적인 나의 평가
- ANC기능 : 🧡🧡🧡🧡🧡+🧡 (이건 정말 신세계입니다. 노캔 원하시는 분들 강추요. 이게 10이라면 브즈르으브는 2...?)
- 패션 : 🧡🧡🧡🧡🤍(유닛 크기 또한 작지 않기 때문에 패션적으로 그렇게 막 이쁘지는 않습니다만 무광의 깔끔한 색상이 나쁘지 않습니다)
- 편의성 : 🧡🧡🧡🤍🤍(거대해서 갖고다니기가 쉽지 않음...주머니X, 태블릿 파우치X, 가방속O...)
- 가성비 : 🧡🧡🤍🤍🤍(이건 기능을 보고 사는 제품이지 가성비를 원하는 사람에겐 부적합! 그래도 기능이 뛰어나기에 최하점을 줄 수가 없음!)
참고로 이 제품은 구매한지 약 4개월 정도 되었습니다만 여럿 단점으로 많이 사용은 못했구요...이번에 화제가 된 소니WF-1000XM4제품 구매해서 이제 곧 도착하니 비교 리뷰 한번 남겨보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셨길 바라면서 이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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